파리기후협약 :: 지구온난화 방지 온실가스 감축 국제 협약

안녕하세요! v발그레v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을 했죠.

그는 이번에 또 다시 파리 기후 협약을 탈퇴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리기후협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파리기후협약은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중요한 협약이에요.

 

 

1. 파리기후협약: 지구를 위한 글로벌 약속

파리기후협약(Paris Agreement)은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국제 협약입니다.

 

이 협약은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노력하기로 한 역사적인 합의로,

기후 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각국의 역할을 구체화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져요.

 

2. 협약의 배경

지구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이상 기후,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이 심화되면서

기후 변화는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가 되었어요.

 

이전에 체결된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는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했지만,

이는 기후 변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에 부족했죠.

 

따라서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새로운 기후 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 결과가 바로 파리기후협약입니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도 이하로 억제하고,

가능한 1.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랍니다.

 

이는 지구의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목표예요.

 

2. 파리기후협약의 주요 목표

•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제한
  •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2℃ 이하로 유지하며, 가능한 1.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기후 변화 적응
  • 각국이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합니다.
• 기후 금융 활성화
  •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3. 파리기후협약의 핵심 내용

• 자발적 감축 목표 (NDC)
  • 모든 회원국은 "국가별 자발적 기여"(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NDC)를 제출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며, 5년마다 갱신 및 강화합니다.
• 투명성 제고
  • 감축 목표와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보고하고 검토하는 체계를 구축해 신뢰를 확보합니다.
• 손실 및 피해 메커니즘
  • 기후 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에 대해 논의하며,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문제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 장기적 목표 설정
  • 21세기 후반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 중립(Carbon Neutrality)을 목표로 삼습니다.

 

 

4. 주요 성과와 한계

4-1. 성과

• 글로벌 참여
  • 196개국이 협약에 서명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전 세계가 함께 나섰음을 의미합니다.
• 탄소 중립 선언
  • 다수의 국가와 기업이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하며,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2. 한계

• 이행 의무의 자발성
  • NDC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지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 재정 지원 부족
  •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기후 금융 목표가 충분히 달성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파리기후협약 이후의 진행 상황

5-1. 미국의 참여와 탈퇴

미국은 2017년 트럼프 행정부 시절 협약에서 탈퇴했으나,

2021년 바이든 행정부가 재가입하며

국제적인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다시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트럼프 2기가 출범하고

다시 협약에서 탈퇴하였어요.

 

5-2. COP26과 후속 논의

2021년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에서는

1.5℃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감축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석탄 사용 감축 및 메탄 배출 저감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어요.

 

5-3. 한국의 역할

한국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 경제 활성화,

녹색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파리기후협약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합의입니다.

 

비록 여러 도전 과제와 한계가 존재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질적인 이행이 필요합니다.

 

개인 차원에서도

에너지 절약,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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